공감, 행복한세상 의미

처음 시작된 우리의 장애인의 날은 당시 다른 기관과는 조금은 달랐습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면서

어떻게 보면 장애인에게는 자신의 장애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슬픈 날이 아닐까라는 아쉬움이 우리는 항상 있었습니다.

당시 다른 기념일 행사와는 다르게 우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보다 맞이한다는 생각을 통해

적어도 오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날로 기억 될 수 있는 하루를 선물보자는 생각으로 공감(共感), 행복한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감(共感), 행복한세상” 이라는 행사 제목을 풀어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느끼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법인SRC가 주최하여 올해 10번째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법인 후원(GIVEDREAMS), 광주새롬학교, 보듬터, 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주관하고 광주시자원봉사센터, 文문화상점의 후원하였습니다.

체험부스(지문트리 만들기, 주물럭비누 만들기, 네일아트&손마사지, 벌룬 퍼포먼스, 캐릭터 솜사탕, 추억의 뽑기)

​

푸드트럭(소고기 스테이크, 탕수육, 롱 닭꼬치, 감자튀김, 젤라또 아이스크림) 

​

​플리마켓(수제 악세서리, 사진 퍼즐액자, 양말, 피규어, 수제 쿠키, 패브릭 가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특히 장애인에게는 체험부스에서 미션을 완수하고 받은 쿠폰을 통해 먹거리를 이용 할 수 있어서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함께하는 행사였습니다.

장애학생 50여명, 거주시설 장애인 30여명, 장애환자 150여명 외 보호자 및 직원 포함 약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에 한발자국 내딛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