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을 액자에 담아드리는 "반짝 사진관"

바쁜 치료 일정과 병원 생활로 인해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아동을 위해 재미있는 계획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벽난로, 촬영소품 등을 준비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튜디오를 구성하였고,

액자에 예쁜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자  "반짝 사진관"이 오픈하였습니다.

우리 반짝 사진관에는 낮병동에 입원중이 장애아동 35명이 참여하여 사진을 찍었고, 예쁜 아크릴 액자에 담아 크리스마스 행사와 함께 선물로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는 장애아동에게 추억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8년 12월 병원에 입원중인 성인 장애인분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함께 열렸습니다.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주변분들을 위한 Thank You 우체통이 병원 로비에 설치되었습니다.

우체통에는 수 많은 편지가 접수되었고 추첨을 통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의 이불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장애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성인 장애인에게는 주변에 감사함을 전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2018년도 연말연시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